배가 쉽게 빠지지 않아요, 내장지방 증가 원인과 인슐린 저항성

체중은 비슷한데 배만 나오기 시작했다면
예전과 체중은 비슷한데 허리둘레가 늘거나,
식사량을 줄여도 복부가 쉽게 빠지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이때 피하지방과 더불어 장기 주변에 쌓이는 내장지방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확인해봐야 합니다.
내장지방은 손에 잡히는 지방과 달리 복강 안쪽에 위치하고,
몸의 에너지 대사와 염증 반응에도 영향을 줍니다.
마른 체형이어도 적은 활동량, 근육량 감소,
수면 및 식사 리듬이 흐트러진 상태를 가지고 있다면
내장지방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내장지방 증가 원인, 다양합니다
잦은 야식과 과도한 열량 섭취, 정제 탄수화물과 당류 중심의 식사,
음주, 부족한 신체 활동은 대표적인 내장지방 증가 원인입니다.
여기에 수면 부족과 만성 스트레스, 연령에 따른 근육량 감소,
폐경을 비롯한 호르몬 변화, 유전적 요인도 영향을 줄 수 있죠.
섭취한 에너지를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면
남은 에너지가 지방의 형태로 저장되고,
복부 안쪽에 지방이 축적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집니다.
같은 체중이라도 근육량이 줄고 허리둘레가 늘었다면
신체 구성이 달라지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몸무게 감량에만 집중하기 전에 식사 시간, 수면,
활동량과 최근의 체형 변화를 함께 돌아봐야 합니다.

내장지방과 인슐린 저항성은 서로 영향을 끼칩니다
인슐린은 혈액 속 포도당이 근육과 지방세포로 들어가
에너지로 사용되도록 돕는 호르몬입니다.
인슐린 저항성이 생기면 세포가 인슐린 신호에 원활하게 반응하지 못하고
췌장이 더 많은 인슐린 분비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집니다.
이는 혈당과 지방 저장에 변화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내장지방에서 방출되는 유리지방산과 염증 관련 물질은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할 수 있으며,
반대로 인슐린 저항성이 지속되면 지방이 다시 축적되기 쉬워집니다.
두 변화가 지속적으로 맞물려 반복되는 셈이죠.
인슐린 저항성은 초기에 뚜렷한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허리둘레 증가, 식후 심한 졸림이나 허기 같은 느낌만으로 판단하지 말고
공복혈당, 당화혈색소, 중성지방 등 정확한 검사로 대사 상태를 확인해야 합니다.

내장지방 관리는 몸의 대사 리듬을 되찾는 과정입니다
내장지방을 관리할 때는 빠르게 체중을 줄이는 계획보다
근육을 유지하면서 대사 환경을 안정시키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일정한 식사 시간과 충분한 단백질·식이섬유 섭취,
유산소 운동과 근력 운동의 병행,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가 기본이 됩니다.
다만 같은 복부비만처럼 보여도 지방 분포와 근육량,
혈당 상태, 간 기능, 호르몬 변화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서울 줄기세포 병원 지유클리닉 셀로라는 체형만 보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생활 패턴과 대사 지표, 회복 상태를 함께 확인해 관리 방향을 설계합니다.
배가 나오기 시작한 변화를 나이 탓으로 넘기기보다,
몸이 에너지를 저장하고 사용하는 방식이 달라졌다는 신호로 받아들여 보세요.
지금의 대사 상태를 세밀하게 확인하는 일이
앞으로의 건강과 회복력을 관리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나윤채 줄기세포 센터장 - 가정의학과 전문의 -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 차의과대학교 통합의학대학원 겸직교수 - 대한지방흡입학회 이사 - 대한줄기세포학회(KSSCR) 부위원장 - 전) 차의과대학교 차움의원 헬스라이프센터 교수 - 전) 차바이오텍 차움 통합면역줄기세포센터장 - 전) ㈜씨젠 글로벌 바이오사업본부 부본부장 - 전) 365mc 원장 |